권태원, "영화 '타짜' 김혜수 뽀뽀신, 많이 떨렸다.. 3번 촬영"

강인귀 기자 2019. 10. 2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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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태원이 남성잡지 맥심(MAXIM) 1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권태원은 영화 '타짜'에서 호구 역으로 여러 명대사를 남겼으며 '범죄와의 전쟁', '말죽거리 잔혹사', '신세계' 등 다수의 영화에서 신 스틸러 역할을 했다.

권태원은 당시 타짜의 명대사였던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화투는 운칠기삼이야" 등을 촬영 내내 쏟아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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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태원이 남성잡지 맥심(MAXIM) 1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맥심(MAXIM)

권태원은 영화 '타짜'에서 호구 역으로 여러 명대사를 남겼으며 '범죄와의 전쟁', '말죽거리 잔혹사', '신세계' 등 다수의 영화에서 신 스틸러 역할을 했다.

이번 화보는 '타짜: 호구 이즈 백' 콘셉트로 진행됐다. 권태원은 당시 타짜의 명대사였던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화투는 운칠기삼이야" 등을 촬영 내내 쏟아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권태원은 역주행 중인 '타짜'의 곽태용 인기에 대해 "부럽다. 김응수 씨와는 동년배 친구다. 인간이기 때문에 질투는 당연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혜수에 대해선 "예쁘고 성격도 털털하고, 잘 대해줬었다"며 뽀뽀신과 관련해서는 "워낙 유명한 배우였기 때문에 많이 떨렸다. 그 당시 감독의 지시에 세 번 정도는 촬영했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맥심(MAXIM)

한편 '사내 연애' 특집으로 구성된 맥심 11월호에선 이외에도 '잼라이브'에서 잼누나로 인기몰이 중인 아나운서 김해나의 표지 화보, 인기 크리에이터 고말숙, 2019 미스맥심 콘테스트 by 몰트 결승 화보 등 다양한 인물의 화보와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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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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