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연합뉴스) 25일 오후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장석웅 전남교육감,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 가수 하춘화, 노동일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김영록 전남지사,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이강안 푸른뫼중앙의원.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전동평 영암군수. 2019.10.25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019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에 가수 하춘화 등 5명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25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을 경제 분야의, 가수 하춘화와 윤영철 전남펜싱협회장을 관광·문화·체육 분야의 전남인상으로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또 사회봉사 분야에는 노동일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대표와 이강안 푸른뫼중앙의원 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의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 인사를 1997년부터 매년 선정해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41명이 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도 누리집을 통한 공개 검증을 했다.
후보자의 공적 내용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수상을 축하드리며 전남을 자랑스러운 고장으로 드높이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년10월25일 17시36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