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곽동연 “반지하, 내 삶 표현된 집…지금은 3층 거주”

기사승인 2019-10-25 09: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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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곽동연 “반지하, 내 삶 표현된 집…지금은 3층 거주”배우 곽동연이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공개했던 반지하 집에서 이사해 지금은 지상 3층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곽동연은 25일 오전 방송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지하 1층에서 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DJ 장성규의 말에 “그 집을 박차고 이사 갔다”고 밝혔다.

그는 “(반지하는) 내 삶이 비약적으로 표현됐던 집”이라면서 “반지하에서 시작해 1층으로 이사가고, 현재 3층까지 갔다”고 덧붙였다. 장성규가 “60층까지 가야 하지 않나”라고 묻자 “2년 주기로 이사하니 (60층까지는) 시간이 꽤 걸린다”고 했다.

또한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를 회상하면서 “아마 내가 최연소 출연자일 것이다. 고등학생 출연자는 나밖에 없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인생의 무의미함을 느낄 때였다. 요즘은 삶의 밝은 부분을 보면서 살아가고 있다”며 웃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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