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랭코프 10월 폭격?..KS 평균자책 1.38

김현세 입력 2019. 10. 25. 08:38 수정 2019. 10. 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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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후랭코프(31, 두산)는 지난해 길지 않은 이닝 소화력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그런 후랭코프가 그해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 나와 모두 6이닝 넘게 던졌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22경기 나와 9승 8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키움과는 3경기 나와 17.1이닝 던지면서 승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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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세스 후랭코프(31, 두산)는 지난해 길지 않은 이닝 소화력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그런 후랭코프가 그해 한국시리즈에서는 2경기 나와 모두 6이닝 넘게 던졌다. 2차전은 6.2이닝 3실점(1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돼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패전 멍에를 쓴 5차전에서도 6.1이닝 2실점(1자책)으로 잘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1.38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과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투수를 후랭코프로 정했다. 후랭코프는 올 시즌 22경기 나와 9승 8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부상, 부진이 겹쳐 험난했으나, 시즌 말미 돌아와 자기 공을 던졌다는 평가다.

키움과는 3경기 나와 17.1이닝 던지면서 승 없이 1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승운이 안 따랐어도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패전 투수가 된 날도 6.1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키움 상대로 피안타율은 0.235, 피OPS는 0.601을 남겼다.

후랭코프는 24일 잠실 팀 훈련에서 몸을 풀었다. 가볍게 러닝과 불펜 투구를 번갈아 하는 등 컨디션을 조율하고, 고척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포수 박세혁은 "(후랭코프와) 그동안 합을 정말 많이 맞춰왔지만, 얘기를 많이 해보려 한다"며 "뚜껑은 내일 열릴 거다. 나는 후랭코프가 잘 던질 거로 믿고 (홈플레이트 뒤에) 앉겠다"고 말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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