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윤덕주배] 달라진 경기력의 선일초교, 월배초교에 신승

임종호 2019. 10. 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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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일초교가 달라진 경기력으로 대구 월배초교를 제압했다.

서울 선일초교는 24일 경남 사천 삼천포 초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초부 예선 첫 날 경기서 대구 월배초교는 47-44로 꺾었다.

선일초교 최정민(16점 29리바운드 2블록슛)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골밑을 굳건히 했고, 최예원(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맹위를 떨치며 월배초교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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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사천/임종호 기자] 서울 선일초교가 달라진 경기력으로 대구 월배초교를 제압했다.

서울 선일초교는 24일 경남 사천 삼천포 초등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여초부 예선 첫 날 경기서 대구 월배초교는 47-44로 꺾었다. 선일초교 최정민(16점 29리바운드 2블록슛)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골밑을 굳건히 했고, 최예원(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맹위를 떨치며 월배초교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쳤다. 승리한 선일초교는 김도윤 코치 부임 이후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월배초교는 최미영(32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맹추격을 시도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양 팀은 초반부터 접전 승부를 펼쳤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쪽은 선일초교. 선일초교는 최정민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하며 리드를 잡았다. 2쿼터부터 선일초교는 최예원(157cm, G)을 필두로 팀플레이와 속공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격차를 벌렸다. 여기다 골밑 마무리까지 돋보이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반면, 월배초교는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최미영(163cm, G,F)을 공격 선봉에 내세웠으나 전체적으로 화력 대결에서 열세를 보였다. 그러나 월배초교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부터 맹추격에 나서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경기 종료 1분 45초 전 이하은(159cm, G,F)의 득점으로 턱밑까지 따라붙었으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온양 동신초교가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서울 신길초교를 32-26으로 눌렀고, 수원 화서초교는 맹폭을 퍼부은 이지원(19점 5리바운드 11스틸 2블록슛)을 앞세워 대전 갑천초교를 44-26으로 완파했다.

 

부산 대신초교 역시 박은성(164cm, F)과 김민지(161cm, G)가 공격을 주도하며 팀에 첫 승을 안겼다. 울산 연암초교는 후반 화력 대결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가볍게 대회 첫 승을 따냈고, 종별대회 우승팀 성남 수정초교 역시 무려 8명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영광 홍농초교를 39-17로 가뿐히 제압했다.


<경기 결과>
* 삼천포초등학교체육관 *
서울 선일초교 47(16-10, 16-10, 8-9, 7-15)44 대구 월배초교
온양 동신초교 32(4-8, 6-4, 9-4, 13-10)26 서울 신길초교
수원 화서초교 44(11-5, 12-11, 6-5, 15-5)26 대전 갑천초교
부산 대신초교 43(12-5, 4-2, 18-6, 9-8)21 청주 사직초교
울산 연암초교 48(12-10, 4-6, 16-3, 16-1)20 전주 서일초교
성남 수정초교 39(13-7, 2-2, 14-6, 10-2)17 영광 홍농초교


#사진_한필상 기자

 

  2019-10-24   임종호(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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