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분노 심경 "이런 더러운 말..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전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2019. 10.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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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도를 넘는 악성 댓글에 또 분노했다.

하리수는 23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건 무슨 더러운 말인지!? 지금까지 태어나서 한번도 담배를 피워본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함부로 비속어나 욕 등 하지 않는 건 주변에서 다 아는데. 이렇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건 무슨 저의가 있어서 이러는건지. 정말 어이없네"라고 적었다.

악성 댓글에 대한 하리수 분노다.

하리수가 이렇게 분노한 이유는 일부 누리꾼의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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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하리수 분노 심경 “이런 더러운 말…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

하리수가 도를 넘는 악성 댓글에 또 분노했다.

하리수는 23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건 무슨 더러운 말인지!? 지금까지 태어나서 한번도 담배를 피워본 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함부로 비속어나 욕 등 하지 않는 건 주변에서 다 아는데. 이렇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건 무슨 저의가 있어서 이러는건지. 정말 어이없네”라고 적었다. 악성 댓글에 대한 하리수 분노다.

하리수가 이렇게 분노한 이유는 일부 누리꾼의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이다. 한 누리꾼은 하리수를 향해 “골초에 욕쟁이 할머니”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하리수는 “이렇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건 무슨 저의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고 분노했다.

뿐만 아니라 하리수는 그동안 숱한 악성 댓글과 마주했다. 이에 하리수는 분노가 담긴 심경 글을 수차례 올렸다. 앞서 하리수는 강인을 언급했을 당시,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이 쏠리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나 팬들이 말하는 바와 하리수가 말하는 포인트가 달랐기에 하리수는 결국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또 하리수는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은 소수라고 방송을 통해 말하기도 했다. 여기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하리수는 “세상사 는 게 참.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로 인해 더럽다는 말을 듣고 ‘날 사랑한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손가락질 당하고 하던 일이 엉망이 된다면,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수 있는 게 뭘까. 내 존재 자체가 잘못인 거겠지 눈을 감은 채 다시 뜨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스스로 나에게 드는 모멸감과 슬픔.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다고 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열심히 착하게 살면 안 된다고 말하는 거 같다. 이제 그만할까 봐. 그만 좀 쉴까”라고 해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또한, “너무 울었더니 앞이 잘 안 보이고 코가 막혀서 숨이 잘 안 쉬어져. 목소리도 나오질 않아. 얼굴이 참 못났다. 슬퍼 보인다.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 다음은 하리수 분노 SNS 전문

-이건 무슨 더러운 말인지!? ㅡㅡ 지금까지 태어나서 한번도 담배를 피워본적도 없고 누군가에게 함부로 비속어나 욕등 하지 않는건 주변에서 다 아는데.. ㅡㅡ 이렇게 유언비어를 퍼트리는건 무슨 저의가 있어서 이러는건지!? 정말 어이없네..;;

- 세상사는 게 참..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로 인해 더럽다는 말을 듣고.. 날 사랑한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손가락질당하고 하던 일이 엉망이 된다라면.. 정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수 있는 게 뭘까.. 내 존재 자체가 잘못인거겠지.. 눈을 감은 채 다시 뜨지 않으면 좋겠다. 내 스스로 나에게 드는 모멸감과 슬픔..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다고.. 착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열심히 착하게 살면 안 된다고 말하는 거 같다. 이제 그만할까 봐.. 그만 좀 쉴까..

너무 울었더니 앞이 잘 안 보이고 코가 막혀서 숨이 잘 안 쉬어져.. 목소리도 나오질 않아 얼굴이 참 못났다.. 슬퍼 보인다.. 더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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