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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알테오젠에 따르면 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세레스에프엔디는 원료의약품인 글리코펩타이드 항생제 반코마이신과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타크로리무스는 일본 후지사와제약(현 아스텔라스)에서 개발한 것으로 주로 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줄이기 위한 면역 억제제와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최근에는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도 쓴다.
한편 세레스는 지난 15일 인도의 글로벌 제약회사(Stride pharma Science)와 타크로리무스의 미국시장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 체결 이후 스트라이드(Strides)사의 미 FDA 인증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현재 제천에 신축한 면역억제제 전용 생산 라인과 품질관리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