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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막말' 논란 '시리즈 변수될까?'

'송성문 막말' 논란 '시리즈 변수될까?'
입력 2019-10-23 20:39 | 수정 2019-10-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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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수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과 키움이 오늘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경기 직전엔 키움 송성문 선수가 공개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이명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어제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키움은 오늘도 경기 전부터 뒤숭숭했습니다.

    어제 덕아웃에서 상대 선수를 비난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돼 논란을 일으킨 송성문이 경기 직전 공개 사과했습니다.

    [송성문/키움]
    "KBO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실망시켜드린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선취점은 키움이 먼저 뽑았습니다.

    1회 무사 1.3루에서 이정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었습니다.

    2회에는 논란의 주인공 송성문이 쏟아지는 야유 속에서도 3루타를 때려내며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때 홈까지 밟았습니다.

    그리고 두산의 첫 안타를 기록한 김재호를 1루 견제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두산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선발 이영하가 3회, 3연속 삼진을 기록하는 등 안정을 되찾았고…4회말 공격에서 김재환의 안타에 이어 오재일이 큼지막한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5회말에도 선두타자 최주환이 내야안타로 출루해 기회를 잡나 싶었지만, 키움 3루수 송성문의 발빠른 수비와 키스톤 콤비의 병살플레이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키움이 6회초, 박병호의 2루타와 송성문,이지영의 적시타 등으로 다시 석점을 도망가면서 이 시간 현재 키움이 5-2로 앞서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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