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완치' 허지웅, 희망의 메시지 전해 "최선을 다해 행복하세요"

김주원 기자 2019. 10. 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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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겸 방송가인 허지웅이 자신의 SNS를 통해 혈액암 완치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답장이 많이 밀렸다. 일요일부터 마음 먹고 앉아 답장을 드리고 있다. 시간 나는 대로 틈틈히 보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8월 암이 완치됐다고 전하며,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완치 후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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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칼럼니스트 겸 방송가인 허지웅이 자신의 SNS를 통해 혈액암 완치 후 근황을 전했다.

사진=허지웅 SNS
지난 22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답장이 많이 밀렸다. 일요일부터 마음 먹고 앉아 답장을 드리고 있다. 시간 나는 대로 틈틈히 보내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늦더라도 꼭 답장 드릴게요”라며 “세상에 아픈 분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편치 않다. 부디 건강하시고 무엇보다 반드시 최선을 다해 행복하세요. 보여주고 전시하는 행복 말고 두발 뻗고 잘 수 있는 행복이요”라고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알리며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만 전념해왔다. 그는 지난 8월 암이 완치됐다고 전하며,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완치 후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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