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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손흥민, 즈베즈다전 평점 9.8…기립박수 터졌다

머니투데이
  • 한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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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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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즈베즈다 상대 5-0 대승…통산 121골 '차범근과 타이'

손흥민(왼쪽에서 세 번째)이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6분 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손흥민(왼쪽에서 세 번째)이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6분 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손흥민(토트넘)이 멀티골을 넣으며 평점 9.8을 받았다. 이날 골로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골(121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차전 즈베즈다전서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점(1승 1무 1패)로 반전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다득점 기록마저 챙기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시즌 최악의 부침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앞선 UCL 2경기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게 홈에서 2-7 대패를 당하며 큰 충격을 줬다.

손흥민은 전반 5분 단독 드리블 돌파 이후 강력한 슈팅으로 이날 경기의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라멜라가 오른쪽 측면으로 상대 수비를 유도한 다음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침착하게 꺾은 다음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44분 마린의 실수를 틈타 공을 가로챈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2골을 추가한 손흥민은 유럽 무대 통산 121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121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경기장을 떠나려고 하자 기립 박수를 보내며 그를 기렸다. 손흥민 역시 그에 화답하고자 경기장을 한 바퀴 돈 다음에 라커룸을 향했다.

경기 후 축구 전문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에서는 손흥민에게 평점 9.8점을 팀내 2위 기록을 부여받았다. 1위는 10점 만점의 케인. 3위는 1골 2도움의 라멜라(9.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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