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큰 일교차 유의..동해안·제주 저녁부터 비

오늘 낮에는 가을치고 좀 더우셨죠.

한낮에 서울이 24.4도까지 올라서 예년보다 6도 이상 기온이 높았는데요.

당분간 평년보다 좀 덥다가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10도 선으로 떨어지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서울이 17도에서 18도를 보이면서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기온 자세히 보시면 아침에 서울이 13도, 청주 12도, 부산 16도를 보이겠습니다.

또 출근길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겠고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2도, 안동 19도, 대구도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요.

모레까지 곳곳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내일 저녁부터 영남과 제주, 강원 영동에 적게는 5mm, 많게는 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모레는 그외 남부지방 곳곳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미세먼지도 걱정되시죠.

지금 전국 공기질 청정한데요.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면서 깨끗하겠고요.

모레는 공기질이 더 나아지겠습니다.

일교차 유의해서 쾌청한 가을 날씨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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