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놀이기구 고장..승객들 5분 동안 거꾸로 매달려

이병희 2019. 10. 20.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놀이기구가 고장나 10m 높이에서 탑승객들이 5분 동안 거꾸로 매달려 있는 사고가 났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 있는 놀이기구 '크레이지스윙'이 갑자기 멈췄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있었으며, 긴급 점검을 진행한 결과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다른 놀이기구도 전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 '크레이지 스윙' (사진=한국민속촌 홈페이지 화면 캡쳐)


【용인=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놀이기구가 고장나 10m 높이에서 탑승객들이 5분 동안 거꾸로 매달려 있는 사고가 났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 있는 놀이기구 '크레이지스윙'이 갑자기 멈췄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놀이기구를 타고 있던 승객 12명이 놀이기구가 정상 작동할 때까지 5분 동안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지난해 8월 도입한 '크레이지 스윙'은 상하좌우 360도 회전하는 기구다.

한국민속촌은 기계 오류로 사고가 발생했다며, 안전 조치가 끝날 때까지 이 기구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있었으며, 긴급 점검을 진행한 결과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다른 놀이기구도 전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ee9405@naver.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