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 제작사, 토트넘-왓포드전 실수 사과.."재발 방지 노력"

김도곤 기자 2019. 10. 20.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과 왓포드의 경기에서 나온 VAR 발표 실수에 제작 회사가 사과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SNS를 통해 "잘못된 화면 전송으로 혼란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토트넘, 왓포드 팬들에게 사과드린다.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토트넘-왓포드전에 나온 전광판 VAR 전송 실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토트넘과 왓포드의 경기에서 나온 VAR 발표 실수에 제작 회사가 사과했다.

토트넘은 19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왓포드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가다 후반 41분 델레 알리의 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알리의 팔에 공이 맞은 것으로 의심됐고, 심판진은 VAR을 실시했다. 그 결과 득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전광판에 노골 사인이 나왔다. 심판은 골을 인정하고, 전광판은 노골 사인이 나와 혼선이 생겼다. 골을 넣은 토트넘 선수들이나, 실점한 왓포드 선수들이나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잠시 경기가 중단됐으나 골로 다시 선언되면서 득점이 인정됐다.

VAR 회사인 호크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사태에 사과했다. SNS를 통해 "잘못된 화면 전송으로 혼란을 만들었다. 이에 대해 토트넘, 왓포드 팬들에게 사과드린다.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