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저평가된 MLB 선수 영입..감동의 20연승

안진용 기자 2019. 10. 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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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EBS1 20일 오후 1시10분)=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했던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유명 프로 구단인 뉴욕 메츠에 스카우트된다.

영입할 선수를 찾으려던 빌리는 예일대 경제학과 출신에 '야구는 출루율만 잘 이용하면 이길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하는 청년 피터 브랜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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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EBS1 20일 오후 1시10분)=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했던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유명 프로 구단인 뉴욕 메츠에 스카우트된다. 하지만 몇 년 동안 부진한 성적을 낸 탓에 여러 구단을 전전하다가 젊은 나이에 스카우터로 진로를 변경한다. 이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팀 단장을 맡은 빌리는 2001년 디비전 시리즈 최종전에서 양키스에게 역전패를 당하고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도 다른 구단에 다 빼앗긴다. 유능한 선수들을 영입하기에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팀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빌리는 답답한 상황에 빠진다. 영입할 선수를 찾으려던 빌리는 예일대 경제학과 출신에 ‘야구는 출루율만 잘 이용하면 이길 수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하는 청년 피터 브랜드를 만난다. 피터의 설명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한 빌리는 구단 관계자들에게 욕을 먹으면서 피터가 산출한 출루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선수들을 영입한다. 감독 아트와의 마찰 때문에 빌리의 의도가 팀 운영에 잘 반영되지 않아 연패를 기록하자 빌리는 모두의 웃음거리가 되지만 용감한 결단으로 결국 자신이 바라던 모습의 팀을 구장에 세워 20연승이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길이 남을 성과를 거둔다.

임지은·고명환 행복한 일상

★모던 패밀리(MBN 18일 오후 11시)= 결혼 6년차인 배우 임지은과 고명환 부부. 아침 햇살에 먼저 눈을 뜬 임지은은 남편을 깨우기 위해 그를 발로 휘감다가, 귀를 찰싹찰싹 때리기 시작한다. 이어 팔꿈치와 발바닥으로 고명환의 등을 공격하지만, 남편은 마사지를 즐기는 듯 편안하게 꿀잠을 즐긴다. 잠시 후 잠에서 깬 고명환은 맛집을 운영하는 사장님답게 건강한 4첩 반상을 준비한다. 뚝딱 만들어 차린 남편의 밥상을 보며 임지은은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장소 헌팅 나갔다가 길 잃어

★날 녹여주오(tvN 19일 오후 9시)=“썸, 그거 어떻게 타는 건데?” 냉동된 상태로 있다가 깨어난 고미란(원진아)은 낯선 2019년에서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다가 ‘썸’에 대해 알게 된 후, 호감이 있는 남성과 ‘썸을 타보고 싶다’는 바람을 품는다. 한편 방송국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한 고미란은 마동찬(지창욱)과 함께 장소 헌팅을 나갔다고 길을 잃게 된다. 더위는 점점 더 심해지고, 온 몸에 열이 올라 열사병을 걱정해야 되는 상황에 놓인다.

700회기념 네팔 무스탕 탐험

★영상앨범 산(KBS2 20일 오전 7시05분)=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한 ‘영상앨범 산’이 700회를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진은 안산시 줌마탐험대와 함께 히말라야 무스탕으로 18박 19일의 대장정에 나섰다.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무스탕은 오랜 시간 숨겨져 있다가 1992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신비의 땅이다. 무스탕 트레킹의 시작점인 좀솜에서 로만탕을 기점으로 걷는 ‘상 무스탕’ 코스를 택한 탐험대의 여정을 따라가 본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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