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전' 장동윤, 김소현에 기습 입맞춤 "너 좋아해"

박슬기 2019. 10. 16.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이 김소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도치 않게 녹두와 동주의 관계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다.

하지만 동주의 마음은 녹두에게 있었다.

그동안 동주는 복수를 위해 마음 준 이 하나 없이 살아와 녹두에게 마음을 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동윤이 김소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하며 고백했다. /KBS2 '녹두전' 캡처

강태오, 장동윤 여장 사실 알았다

[더팩트|박슬기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이 김소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백소연, 연출 김동휘·강수연, 이하 '녹두전')에서는 녹두(장동윤 분)가 동주(김소현 분)를 향한 마음을 자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도치 않게 녹두와 동주의 관계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렀다. 술에 취한 동주가 녹두에게 연모하는 이가 있다고 고백한 것이다. 이때 갑자기 앵두(박다연 분)가 나타나 녹두를 서방님이라 불렀고, 녹두는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이 들킬까 율무(강태오 분)에게 "좋아해. 좋아한다고"라며 입을 맞췄다.

강태오가 장동윤과 김소현의 입맞춤을 목격해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KBS2 '녹두전' 캡처

이후 녹두는 우연히 연못가에 갔다 동주를 만났다. 그는 동주가 술에 취해 했던 말을 떠올리며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동주의 마음은 녹두에게 있었다. 그는 "소용없는 짓 안 하기로 했는데. 하면 안 되는데"라며 마음과 현실 사이에서 힘겨워했다. 그동안 동주는 복수를 위해 마음 준 이 하나 없이 살아와 녹두에게 마음을 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녹두는 "내가 너 좋아한다"며 거침없이 마음을 표했다.

그러자 동주는 옛정인 율무를 핑계로 거절했고, 녹두는 "그놈은 너 봐도, 너는 그놈 안 봐. 네가 보는 거 나야"라며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이때 두 사람의 입맞춤을 목격한 율무는 녹두가 남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동주, 녹두, 율무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한편 '녹두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