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개그우먼 된 계기? 신동엽 권유로 도전"(오빠네라디오)

백지연 기자 2019. 10. 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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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코미디언 장도연이 개그우먼이 된 계기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코미디언 김준현, 박지선, 박용진, 허경환 등과 동기라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DJ 딘딘과 김상혁은 "좋은 대학교를 나왔는데 왜 개그우먼에 도전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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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 사진=SBS 보는 라디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코미디언 장도연이 개그우먼이 된 계기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는 장도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코미디언 김준현, 박지선, 박용진, 허경환 등과 동기라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DJ 딘딘과 김상혁은 "좋은 대학교를 나왔는데 왜 개그우먼에 도전했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신동엽 선배님이 비연예인 대상으로 진행하시던 토크쇼가 있었다. 당시에 상금이 300만 원이라 출연을 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거기서 신동엽 선배님이 '개그우먼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공채시험 봐라'라고 조언해주셨다. 그래서 도전했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공채시험 당시 아무것도 몰라서 이상한 것들을 했다. 입에 담기 조차 부끄럽다. 차력쇼 같은 것을 했었다"며 "'개그콘서트' 작가님이 역정을 내면서 나가라고 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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