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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후임으로 거론되는 전해철·김외숙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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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15 09:38:04 수정 : 2019-10-15 09: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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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사진)과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은 지난 14일 KBS 1TV 시사 프로그램 ‘사사건건’에 출연해 “조 장관 후임으로 전 의원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대통령의 의지대로, 또 국민이 바라는 대로 검찰 개혁, 사법 개혁을 추진할 만한 인물”이라고 전 의원을 평가했다.

 

전 의원은 노무현 정부 시절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지낼 때 민정비서관을 역임했었다. 이어 문 대통령이 비서실장으로 근무할 때 민정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문’ 핵심 정치인이다.

 

전 의원은 2012년에 이어 2016년에도 경기 안산 상록갑에서 당선됐다.

 

박 의원은 또 전 의원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으로 개혁적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하게 검토될 것”이라며 “전 의원은 ‘내가 총선에 출마해야 하는데 이런 얘기를 하느냐’라고 화낼 수 있지만, 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또 국민이 바라는 검찰개혁을 위해 적임자라는 생각이 든다”고 거듭 천거(?)했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전 의원 외에 김외숙(52·사시 31회) 인사수석, 김오수(56·사시 30회) 법무부 차관, 대검 차장을 지낸 봉욱(54·사시 29회) 변호사, 박범계(56·사시33회) 민주당 의원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김 수석은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이 과거 함께 활동했던 법무법인 ‘부산’에 합류해 노동인권 변호사 활동을 했다. 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부산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맡았다.

 

김 수석은 지난 5월28일 인사수석 임명됐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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