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 "난 뭘 그리 죄 지었나"…악플러 호소

  • 등록 2019-10-14 오전 8:32:28

    수정 2019-10-14 오전 8:32:28

14일 이혜원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안정환의 아내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악플의 고통을 호소했다.

이혜원은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라는데... 너무 공감...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이라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해시태그로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미덕이랄까”, “인생이 가르쳐 준 것”이라며 “아이가 커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더더 열심히 사는 일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라며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 게시글을 본 뒤 “힘내세요”, “상처 받지 마세요”라고 댓글을 올리는 등 이혜원과 안정환의 가족에 응원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혜원은 안정환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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