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자유롭다"..안재현 폭로 중단→SNS 활동은 나노 단위로 [MK★이슈]

김노을 2019. 10. 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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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이혼 소송 중인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중단한 가운데 SNS 활동은 쉼없이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 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재현 관련 폭로를 멈추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SNS를 사용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행보는 여전히 실시간으로 이어가고 있는 구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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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이혼 소송 중인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중단한 가운데 SNS 활동은 쉼없이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은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전 작업 중”이라며 싱가폴 아트페어 출품작 일부를 공개했다. 이어 “감자 피곤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반려견 감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업로드했다.

두 게시물을 올리고 1시간이 지난 시점에는 “쌈. 미안해”라며 반려묘와 함께 한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무표정과 옅은 미소를 오갔다.

구혜선이 안재현 폭로를 중단한 가운데 활발한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그로부터 약 6시간 후에는 “완성. 어깨랑 목이 부러질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아트페어 출품작의 완성을 알렸다. 그리고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작품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구혜선의 열혈 SNS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시간 후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셀카 두 장을 공개한 것. “자유롭다”라는 글도 함께였다.

해당 게시물을 올리고 10분 후에는 “잘 자요”라며 또 다른 셀카를 업로드했다. 이날 하루 동안 구혜선이 SNS에 업로드한 게시물은 7건, 사진과 영상 개수는 총 13개다.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과를 전하고 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앞서 구혜선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나는 그동안 그를 증오했고 망가지길 원했다. 이제 내 할 만큼 분풀이를 했으니 이제 그가 여기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재현 관련 폭로를 멈추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SNS를 사용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행보는 여전히 실시간으로 이어가고 있는 구혜선이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달 9일 구혜선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접수했으며, 구혜선은 반소를 제기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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