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정, 기계체조선수권 8위

김광태 2019. 10. 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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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경기체고)이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서 8위에 그쳤다.

여서정은 12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스마르틴슐라이어할레에서 열린 제49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여자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183점을 획득해 참가 선수 8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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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 도마 결선에 출전한 여서정 [로이터=연합뉴스]

여자 기계체조 간판 여서정(경기체고)이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서 8위에 그쳤다.

여서정은 12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한스마르틴슐라이어할레에서 열린 제49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여자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183점을 획득해 참가 선수 8명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여서정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예선 성적 5위(14.766점)로 결선에 오른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예선보다 난도를 0.4점 높인 6.2점의 독자 기술 '여서정'을 펼쳤다.

그러나 화려한 공중 동작 후 착지 때 주저앉은 바람에 높은 실시점수(수행점수)를 받지 못했고, 0.3점 감점마저 받았다. 1차 시기 점수는 13.933점에 그쳤다.

여서정은 2차 시기에선 난도 5.4점짜리 기술을 펼쳐 실시점수 9.033점을 보태 14.433점을 획득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이자 작년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미국 체조 요정 시몬 바일스가 15.399점의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바일스는 이번 대회 단체전, 개인종합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땄다.

그는 함께 열린 이단평행봉 결선에선 5위에 머물렀다.

남녀를 통틀어 당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바일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통산 23개의 메달을 획득해 비탈리 셰르보(구소련·벨라루스·1991∼1996년)의 통산 최다 메달과 타이를 이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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