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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장성규,라디오DJ 첫방→하동균, '나비야' 부르기 성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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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장성규는 라디오 DJ에 도전, 하동균은 제주도 공연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MBC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DJ를 도전하는 장성규와 제주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하동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규는 "사람들이 걱정을 한다. 말을 잘못하면 훅 간다라고 하더라"라며 매니저에게 전했다.. 이에 '네 이미지가 그래서 걱정일 거데.. 차분하게 잘 하면 될 거다"라며 위로했다. 이에 장성규는 "영철이 형이 신경 쓰신다. 

이어 "지난번에 라디오를 한다고 했더니 때리더라. 신경쓴다는 얘기다.  한번 더 때리면 나도 때릴려고 했다. 이어 영철이 형 노래를 첫곡으로 할까. 안되나용. 성규한테 안되나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클로징 멘트를 고민했다. "뀨뀨뀨~~ 귀엽게 할까"라고 말했고 매니저는 "그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장성규는 母에게 전화를 걸었고 母는 " 지금 방송이야? 이제 전화 안 받아야겠다"고 말하면서 이내 조신한 목소리로 말투를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BC로 입성했다. 첫 출근을 한 장성규는 스텝들한테 인사를 건네며 "잠을 못잤다"고 말했다. 이어 입간판이 있는 라디오 부스를 보며 "제 첫 입간판이다"라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이내 장성규는 DJ석에 앉자 긴장감을 보였다.

매니저는 화장실 동선을 미리 파악했고, 화장실을 가는 장성규에게 "70 걸음이다"라고 말했다. 매니저의 모습에 참견인들은 "대단하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생방송이 시작됐다. 장성규는 긴장했던 모습과는 달리  편안한 모습으로 첫 오프닝을 읽었다. 이에 참견인들이 "축하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장성규는 노래가 나가는 시간에 자신의 얼굴로 그려진  현수막을 보며 "저랑 똑같다"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장성규는 한 시간 방송 후 "나 그만 둘래"라고 말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성규는 8313번으로 온 문자를 소개하며 " 최연소 청취자다. 근데 번호가 아는 번호다. 설마"라며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아들 하준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놀랐다. 

이후 장성규는 "좋은 디제이, 편안한 디제이가 되겠다. 앞으로 하나하나 잘 만들어나가겠다. 장라인 여러분, 오늘도 사랑할게요"라며 클로징을 하며 첫 생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매니저는 "사고하나 없이. 우왕좌왕 하지 않았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동균 매니저가 등장했다. 매니저는 "2박 3일 제주 공연을 간다고 전했다. 따로 여행을 다니지 않아서 일하러 가면 그때 며칠씩 여행도 즐긴다"고 말했다  이어 하동균과 공항으로 향했다. 하동균은 "이사를 가야겠다.  너무 밀린다"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구해줘 홈즈에서 잘 구해주더라. 한번 나가자"라고 말해 하동균을 당황케했다. 공항에 도착한 하동균은 세션 멤버의 딸 이안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연실 아이에게 미소를 보이고 손을 깨물면서 애정을 표현했다.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본 하동균은 "저도 제가 저런 표정을 하는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제주도에 도착한 하동균은 점심을 먹었다. 하동균은 "성게 미역국이 맛있다"고 말했고 매니저는 성게를 멍게로 헷갈려했다. 이에 다들 "진짜 몰라"라며 당황해했다.

하동균의 먹는 모습에 테이는 "우리집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간장종지 정도로 먹는 수준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하동균은 공연장에 도착했다. 하동균은 대기실에서도 이안에게 귤을 달라며 친근하게 대했다

이런 하동균의 모습에 장성규는 "태어날 때부터 본 아이지 않냐?"고 물었고 하동균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그럼 내 자식이지"라며 하동균의 모습에 공감했다.

하동균 매니저는 구겨진 하동균의 옷을 다렸고 하동균은 "소금 넣어야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참견인들은 "소금을 넣어?"라며 궁금해했고 송은이는 "옛날  다리미는 소금을 넣는다. 김이 확 올라온다"고 대답했다.
하동균은 매니저에게 "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렸다.

이에  매니저는 "깨끗하게 다려야 무시를 안 받지"라고 말했고 하동균은 "안 다려 입으면 나 무시 당하는 거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충전해도 다리미에 열이 안 나자 이내 "사야겠다"며 바로 다리미를 구입했고.  구겨진 옷을 입었다.  이에 하동균은 매니저에게 "이제 무시 당하러 가 볼까"라고 말한 뒤 무대에 올랐다.

지난번 무대와 달리 차분한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하동균은 "항상 여기 올 때마다 나무가 너무 예뻐서  뒤돌아보면서 하고 싶다"며 말했고, 꼬마 관객이 "아저씨 그럼 뒤돌아요"라고 대답했다. 이에 "그래 나 아저씨다"라며 토라졌다.

이어 꼬마 관객이 "나비야"를 앵콜로 요청했다. 이에 당황한 하동균은 살짝 얼굴을 찡그렸지만 이내  "동요 나비야가 아니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내 나비야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런 하동균의 모습에 매니저는 "결혼을 해서 애를 낳아야겠다.  애기가 부탁하면 다 들어줄 거다. 새로운 방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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