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스페인 감독 "안수 파티, 유로2020 발탁 가능성 열려 있다"

박준범 2019. 10. 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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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모레노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이 안수 파티(16·바르셀로나)의 유로2020 발탁 가능성을 언급했다.

모레노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도 파티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모레노 감독은 "나는 U-21 대표팀에 그가 합류하기를 기다려 왔다. 파티가 유로 2020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예전부터 그를 발탁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다. 뛰어난 선수가 있다면 환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파티의 대표팀 합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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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 파티. 출처 | 바르셀로나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로베르토 모레노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이 안수 파티(16·바르셀로나)의 유로2020 발탁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티는 올시즌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무기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에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 만 16세 298일로 1군 무대에 데뷔한 파티는 만 16세 304일의 나이로 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세웠고, 라리가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한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모두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며 대표팀 합류 길이 열린 파티는 카를레스 페레스를 대신해 21세 이하(U-21) 대표팀에 발탁됐다.

모레노 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도 파티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모레노 감독은 “나는 U-21 대표팀에 그가 합류하기를 기다려 왔다. 파티가 유로 2020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예전부터 그를 발탁 리스트에 올려두고 있다. 뛰어난 선수가 있다면 환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파티의 대표팀 합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최근 2020 도쿄 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세르히오 라모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모레노 감독은 “라모스는 유로 2020과 올림픽에 스페인으로 진출할 수 있다”면서 “그는 큰 야망이 있고 의욕도 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수준에 머무르기는 어렵다. 올림픽 출전은 내가 아닌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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