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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세계문화 즐겨요" 이태원 지구촌 축제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도심서 세계문화 즐겨요" 이태원 지구촌 축제
  • 송고시간 2019-10-12 15:03:13
"도심서 세계문화 즐겨요" 이태원 지구촌 축제

[앵커]

지금 서울 이태원에서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세계 문화를 공유하는 축제가 한창인데요.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시민들이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해봅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지구촌 축제가 한창인 이태원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많은 인파가 몰려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이틀의 축제 기간 동안 이곳에선 세계 전통문화 경연 대회, 지구촌 퍼레이드, DJ 파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쉬지 않고 펼쳐집니다.

축제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전 세계 문화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만큼 각국의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이번 축제의 큰 매력입니다.

평소 같으면 자동차로 붐볐을 이태원 대로에 무대가 설치되고 DJ들의 공연이 펼쳐지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우고 있습니다.

잠시 후 오후 3시부터는 시민 천 명이 참여하는 지구촌 퍼레이드가 시작될 텐데요.

한강진 역부터 녹사평역까지 1.4㎞ 구간을 행진하며 세계 민속의상을 감상할 수 있는 패션쇼와 우리 전통 민속놀이 중 하나인 고싸움이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이번 축제로 인해 녹사평역에서 이태원역 대로 일부와 보광로 일부까지 1킬로미터 구간 차량이 전면 통제됩니다.

이곳에 방문하실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이태원 지구촌 축제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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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