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박서준 셰프 의'산촌 레스토랑'→염정아 '줄넘기 16개' 기적의 성공 [MD리뷰]

2019. 10.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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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삼시세끼' 산촌 마을에 양식 레스토랑이 오픈하며 색다른 먹방이 이어졌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 10회에서는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네 번째 손님인 배우 박서준과 보낸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점심 메뉴로 김치말이국수를 먹기로 결정했다. 염정아가 국수에 들어갈 김치를 썰고 있을 때 박서준이 "필요한 게 없냐"고 찾아왔고, 염정아는 "김치를 다 썬 후 담아놓으면 냉장고에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염정아가 "칼질 이렇게 못하는 세프 처음보지 않았냐"고 질문하자 박서준은 "칼질이 중요한가요 맛이 중요하지"라고 센스 있는 답을 내놓아 염정아를 미소짓게 만들었다.

탁상에 옹기종기 모인 네 사람은 "너무 맛있다"며 완성된 김치말이 국수를 먹었고, 박서준이 만들기로 한 저녁 메뉴인 스테이크를 먹을 생각에 기대를 모았다.

이후 산촌 식구들은 장을 보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갔다. 다음날 아침에 먹을 김밥용 김과 스테이크 대체 소스인 포도주스를 구입한 후 어묵과 아이스크림을 추가로 구입했다.

얼마 간 시간이 남자 이들은 동네 구경에 나섰다. 예미리 벽화마을을 방문한 후, 파스타와 함께 먹을 빵을 사러 제과점에 방문했다. 바게트가 없다는 사장님의 말에 고민 끝에 모닝빵을 사고 나왔다.

저녁 시간이 다가오자 염정아는 제작진 측에게 거래를 시도했다. 염정아가 "서준이가 서양 요리를 잘한다고 하더라. 우리한테 (요리를) 해주기 위해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갖고 왔다는데 써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나영석PD는 "소고기는 가격이 비싸지 않냐. 얼마나 갖고 왔냐"고 묻자 박서준은 "배 채울 만큼만 갖고 왔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결국 나영석PD는 "손님이 가져왔으니 특별히 허락하겠다"고 배려심을 베풀었다.

박서준은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명란 파스타, 매시드 포테이토까지 만들며 일명 '산촌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특히 어마어마한 명란 파스타의 양에 박서준은 "취사병이 아니냐"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폭풍 먹방을 펼친 후 설거지를 하던 윤세아와 박소담 "오늘 저녁 진짜 맛있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여기서 먹을 줄 몰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밤부터 내린 비가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졌고, 네 사람은 아침 메뉴로 김밥을 만들기로 했다. 오이, 고추, 당근, 김치, 달걀, 등의 김밥 재료를 냉장고에서 꺼내 미리 준비했고, 윤세아와 박소담이 깻잎과 시금치를 따왔다.

염정아가 끓인 어묵국까지 12시가 되어서야 비로소 김밥이 완성됐다. 네 사람은 서둘러 식사를 시작했고, 그러던 중 염정아의 줄넘기 도전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염정아는 마트에 가서 쓸 돈을 제작진에게서 얻기 위해 줄넘기를 성공해야 했고, 박서준의 특훈과 함께 뒷마당에서 연습을 한 뒤 제작진에게 향했다.

나영석PD는 염정아에게 "어제 목표를 12개로 잡았다. 하루가 지났으니 16개를 목표로 잡아야 한다"며 높은 난이도를 요구했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염정아는 줄넘기 16개를 한 번에 성공했고, 제작진에게 만 원을 얻었다. 이후 네 사람은 기쁜 마음으로 장을 보러 가기로 했고, 염정아는 "이틀 동안 걱정하던 게 날아갔다. 너무 미안할까봐 압박이 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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