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박정현 'Chandelier' 열창..역대급 버스킹

이건희 기자 2019. 10. 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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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이 역대급 버스킹을 펼쳤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베로나에서 펼쳐진 패밀리 밴드의 밤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패밀리 밴드 멤버들은 본격적인 밤 버스킹을 위해 베로나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에르베 광장'을 찾았다.

박정현은 공연에 앞서 "열창해야 하는 곡인데 날씨가 추워져 목이 걱정된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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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건희 기자]
박정현./사진제공=JTBC

가수 박정현이 역대급 버스킹을 펼쳤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베로나에서 펼쳐진 패밀리 밴드의 밤 버스킹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패밀리 밴드 멤버들은 본격적인 밤 버스킹을 위해 베로나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에르베 광장'을 찾았다.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악기를 세팅하고 사운드 체크에 나서며 베테랑 버스커 면모를 보였다.

이날 감성 보컬리스트 김필은 '그리움만 쌓이네'은 선곡했다. 김필은 특유의 짙은 음색으로 재해석한 '그리움만 쌓이네'로 현장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또한 박정현은 'Chandelier'를 선곡했다. 'Chandelier'는 앞서 공개된 짧은 예고편 영상만으로 큰 화제가 됐던 곡이다. 박정현은 공연에 앞서 "열창해야 하는 곡인데 날씨가 추워져 목이 걱정된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박정현은 걱정도 잠시, 'Chandelier'를 열창하며 현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 또한 박정현의 폭풍 같은 가창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헨리는 "(박정현이 첫 고음을 낼 때) 너무 놀라서 연주 코드를 놓칠 뻔했다"고 고백했다. 임헌일도 "평소에는 작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인인데 그 노래를 부를 때는 거대해 보였다. 압도당하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긴어게인3'는 이날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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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topkeontop1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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