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은 무면허운전 사과 "범법행위..변명의 여지 없다"

김소연 2019. 10. 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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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무면허 운전을 사과했다.

정다은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과거 무면허 3회 적발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정다은은 앞서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무면허 운전 3회 적발을 밝혔고 이 과정에서 웃음을 보여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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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무면허 운전을 사과했다.

정다은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과거 무면허 3회 적발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어제 제대로 사과를 드리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순간 말실수로 저의 범죄 사실을 자진해 말해버린 상태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표정 관리가 되질 않았었고 민망함과 창피함에 웃음을 보였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앞서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무면허 운전 3회 적발을 밝혔고 이 과정에서 웃음을 보여 비난을 받았다.

정다은은 "그 모습이 마치 범죄의 중함을 인지를 전혀 못한 것처럼 보여서 대중분들의 기분을 더욱 언짢게 만들어버렸던 것 같다. 그저 철없던 시절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나 큰 잘못인 것 같다"며 “다시는 이런 범법 행위를 하지 않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정다은은 2012년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고 '리틀 강동원'이란 별명도 얻었다. 정다은은 지난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았다. 최근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동성연애를 한다고 인정했다가 번복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정다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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