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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지구의 배꼽' 울룰루, 등반 금지 앞두고 관광객 급증

[뉴스터치] '지구의 배꼽' 울룰루, 등반 금지 앞두고 관광객 급증
입력 2019-10-11 07:22 | 수정 2019-10-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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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호주의 중부 사막지대에는 '지구의 배꼽'으로 불리는 관광명소 '울룰루'가 있는데요.

    이달 말 폐쇄를 앞두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높이 348m, 둘레 9.4km인 울룰루는 5억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하나의 바위산입니다.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해 해마다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원주민들에게는 신성한 성지로 여겨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파른 울룰루 등반에 도전하는 일부 관광객들이 부상을 입거나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자 오는 26일부터 등반 금지가 예고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한 가이드가 찍은 사진을 보면 수백명의 사람들이 빽빽하게 줄을 지어 올라가려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 앵커 ▶

    인원에 좀 제한을 둬야 하는 것 아닌가 싶고요.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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