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박지원 "안철수, 차기 대선위해 조금 더 은둔하려 할 수도"

MBC라디오 입력 2019. 10. 9. 11:00 수정 2019. 10. 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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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무릎 탁 도사>
- 조국 동생 영장기각, 정경심에 이로운 상황
- 한국당 조국 헌법소원 제출? 그러니까 한국당은 개혁정당 아냐
- 여상규 패스트트랙 발언은 부적절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20~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지원 대안정치연대 의원

<박지원의 무릎 탁 도사>

- 조국 동생 영장기각, 정경심에 이로운 상황

- 한국당 조국 헌법소원 제출? 그러니까 한국당은 개혁정당 아냐

- 여상규 패스트트랙 발언은 부적절

◎ 진행자 >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명쾌하고 속시원한 정치분석 시간입니다. <무릎탁도사>시간인데요. 대안정치연대 박지원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의원님

◎ 박지원 > 왔습니다. 그런데 할 말이 없습니다.

◎ 진행자 > 무슨 말씀이세요.

◎ 박지원 > 무슨 말을 하면 어떻게 이분법적으로 공격도 하고 이쪽에서도 하고 못 살겠어요.

◎ 진행자 > 지난주에 저희 방송에서 황로남불이라고 한 말씀하셨다가 자유한국당에서 바로 그냥 반박논평 나왔던데요.

◎ 박지원 > 논평 나오는 것은 좋은데 뭐 정치권에서 얘기하는 거야 나도 자기들 비난하니까 거기도 저 비난해야죠. 칭찬이야 하겠어요? 그런데 너무 국론분열이 심해가지고 이렇게 되면 나라가 걱정돼요.

◎ 진행자 > 그러게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게 엄연한 사실인 게 간밤에 중요한 얘기가 두 가지가 나왔는데 일단 이것부터 여쭤볼게요. 조국 장관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그러면서 영장전담 판사가 밝히길 주요 범죄, 배임혐의, 이것에 대해서 다툼의 소지가 있다, 이러면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 이게 검찰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전망하십니까?

◎ 박지원 > 다툼의 소지가 있다, 이런 얘기를 하면서 또 일부 배임부분은 본인이 시인하고

◎ 진행자 > 돈 받고 교사 채용한 것,

◎ 박지원 > 그렇죠. 이런 것은 유죄를 사실상 인정한 거거든요. 그러나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사법부의 결정은 존중해야 됩니다. 그리고 일단 검찰로서는 당혹스럽겠죠. 그리고 더 큰 것은 오늘 저녁에 서초동 집회에 더 많이 모일 수 있고

◎ 진행자 > 이번 주말.

◎ 박지원 > 오늘 9일 날이죠.

◎ 진행자 > 오늘은 광화문에서 보수집회가 있고.

◎ 박지원 > 오늘이 한글날. 보수집회인가요?

◎ 진행자 > 예. 그렇습니다. 서초동 촛불집회는 주말에.

◎ 박지원 > 주말에 모일 수 있고 검찰에 대한 공격이 심해지겠죠. 그러나 어떻게 됐든 검찰로선 굉장히 당혹스러울 것이다.

◎ 진행자 > 그러게요. 제가 이걸 뽑아서 여쭤봤던 이유가 뭐냐 하면 주요 범죄를 배임혐의로 봤던 것이 결국 배임이라고 하는 게 웅동학원에 손해를 끼쳤던 것 아니냐, 그럼 그때 이사가 누구였느냐, 결국은 동생의 어떤 비리 범죄가 조국 장관이나 조국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게 연결되느냐 마느냐라고 하는 핵심혐의가 바로 그거였는데 이것에 대해서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해버리면 검찰 이 부분에 대한 검찰의 범죄소명은 지금 부족한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여쭤본 겁니다.

◎ 박지원 > 당연히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검찰로선 굉장히 당혹스럽고 추가 조사를 해 가지고 영장을 재청구하려는지 아닐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정경심 교수에게는 상당히 이로운 상황이 전개됐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그 다음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고 있는 알릴레오 라고 하는 방송에 한국투자신탁증권 김경록 씨 그 인터뷰 내용 혹시 보셨습니까? 여기를 보면 지금까지 언론보도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전해졌던 김씨의 검찰진술 내용을 뒤집는 내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거든요. 이건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 박지원 > 글쎄 우선 보긴 봤지만 저는 유시민 작가하고 섞이긴 싫습니다.

◎ 진행자 > 왜요?

◎ 박지원 > 아니 저도 좋아하고 그분도 저를 좋아하는데 믿어야죠. 어떻게 됐든. 그렇지만 그분이 KBS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그게 보도가 되지 않고 그 내용을 검찰에 그대로 줘가지고 유착관계가 있다 하더라, 이런 것은 또 반박을 하고 있기 때문에

◎ 진행자 > KBS 반박했죠. 확인차 확인취재였던 거고 내용은 다음 날 보도 했다, 이건 KBS 반박내용이었어요.

◎ 박지원 > 어떻게 됐든 섞이기 싫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결국 중요한 건 이거거든요. 그러면 총합을 해서 지금 검찰 수사가 어떻게 가고 있다고 지금 관측하고 계세요. 검찰수사가 어떻게 가고 있느냐란 이야기는 지금까지 계속되면서 조국 장관 일가족에 대한 어떤 범죄 혐의를 두고 수사를 해왔던 거잖아요. 그 결말이 어떻게 나올 거라고 전망하세요?

◎ 박지원 > 그 결말을 알 사람은 윤석열 검찰총장도 모를 거예요. 그건 수사라는 것은 생물처럼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결론이 나오려는지 모르지만 어떻게 됐든 저도 어제도 대전 검찰 국정감사를 통해서 이러한 문제를 많이 지적하는 건 사실이에요. 검찰이 먼지털이식 일가족 전체를 수사하고 있지 않느냐, 검찰로선 수사가 진행 중이니까 얘기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일부 언론에 보도 되는 것은 또 조국 장관 가족들이 부인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검찰이 신속하게 빨리 수사를 진행해서 차라리 과거처럼 피의사실 공표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얘기할 게 있는데 오늘 이렇게 했다가 틀려버리고 누가 조국 장관의 동생이 건강도 나빠서 실질심사도 연기해달라 어쨌다고 했는데 가서 기각될 걸 알았겠어요. 저는 어제 그랬어요. 우리끼리 사담 앉아서 동생 구속된다, 제가 틀렸잖아요.

◎ 진행자 > 법사위원들끼리 그렇게 얘기하는 과정에서 의원님은 구속으로 전망하셨습니까?

◎ 박지원 > 다 그러더라고요. 다 엉터리 법사위원들만 있는지 모르지만.

◎ 진행자 > 관련해서 하나만 여쭙고 다른 주제로 넘어갈게요. 서울중앙지검 등에 대한 국정 감사장에서 의원님이 또 강하게 요구하셨던 걸 영상을 통해서 봤는데 조국 장관 5촌 조카 조범동 씨에 대한 공소장 내놔라, 결국은 내놨잖아요. 비실명해가지고. 보셨죠? 그렇게 본다면 초점은 딱 하나 그러니까 코링크PE라고 하는 것과 정경심 교수와 관계에 대해서 공소장을 한 번 보신 결과 의원님은 어느 정도로 관계가 있다고 판단하셨습니까? 공소장을 기초로 한다면.

◎ 박지원 > 굉장히 애매모호하게 적시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도 굉장히 위험스럽더라고요. 단지 정경심 교수를 불구속 기소하면서 공소장 내용은 부실하기 짝이 없거든요.

◎ 진행자 > 그때 사문서 위조 기소 말씀하시는 거죠?

◎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공소장 변경을 한다해서 사문서 위조니까 그렇게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가 없었다, 논할 수가 없었다 라고 하지만 그러나 사문서 위조건 공문서 위조건 뭐건 한 사람을 기소하는데 그렇게 완전히 다른 내용가지고 기소를 해놓고 먼지털이식 수사를 해서 공소장 변경하면 당사자는 피고인의 인권은 뭐냐 라고 했는데 어제 그 5촌 조카의 내용도 보면 딱 적시하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얘기하기가 어려워요.

◎ 진행자 > 공소장 내용만 가지고는 정경심 교수와 코링크와 관계를 특정해서 판단하기가 어렵다.

◎ 박지원 > 바로 그겁니다.

◎ 진행자 > 그런 근거가 되지 못한다, 공소장 내용은.

◎ 박지원 > 제가 이렇게 애매하게 답변하면 우리 김종배 선생이 정리해줄 것으로 알고 제가 피한 거예요. 왜냐하면 그렇게

◎ 진행자 > 정리라도 잘 해야죠.

◎ 박지원 > 그렇게 민감하단 말이에요.

◎ 진행자 > 오늘 아무튼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님이 제가 지금까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의원님을 모시고 인터뷰했던 것 중에 가장 신중한 모드의 발언이었습니다.

◎ 박지원 >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 진행자 > 무릎탁도사이신데 그러면 안 되죠.

◎ 박지원 > 아니요. 무릎탁 치기 싫습니다.

◎ 진행자 > 어제 조국 장관이 검찰개혁방안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 박지원 > 저는 지금까지 주장했던 특히 저도 과거 12년 간 법사위를 통해서 주장했던 내용이 많이 포함돼 있고 또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미 발표를 했지만 조국 장관이 법무부에서 확정되고 또 그러한 규정 같은 것을 개정해서라도 빨리 하겠다 하는 것은 높이 평가합니다.

◎ 진행자 > 신속하게 가는 것, 그런데 지금 자유한국당 같은 경우 헌법소원 냈습니다. 조국 장관 이렇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은 개혁정당이 아니에요. 개혁을 항상 하지 않고 편의적으로 하면 안 되죠. 지금 현재 비록 조국 장관이 자기 가족 수사에는 적용시키지 않겠다 라고 했지만 이미 윤석열 검찰총장이 그러한 것을 발표했지 않습니까? 밤 9시 넘어서도 수사 하지 않겠다,

◎ 진행자 > 심야조사 안 하겠다,

◎ 박지원 > 이런 것은 만약에 또 검토하다가 지나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당장 실시하겠다고 하는 것은 박수를 보냅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지금 자유한국당이 이건 검찰개혁안 발표한 건 검찰수사를 방해하는 행위 아니냐 하면서 헌법소원을 낸 건 잘못된 판단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 박지원 > 검찰총장이 먼저 했잖아요. 그렇게 하겠다, 그러나 조국 장관이 거기에 추가된 것은 이제 그 법무부 감찰 문제를 강화하는 이런 것은 사실 셀프감찰보다는 법무부에서 감찰하는 것이 더 검찰은 좀 다소 껄끄럽겠지만 더 훨씬 개혁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은 잘했다, 전 그렇게 평가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법사위 이야기 하나만 더 할게요. 여상규 법사위원장 이야기인데 욕설은 더 이상 이야기안 하겠습니다. 누구나 판단할 수 있는 성질의 문제, 부적절했다는 것 누구나 판단할 수 있으니까 얘기를 안 하겠고 오히려 더 본질적인 문제는 패스트트랙 수사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건 정치의 문제였고 검찰이 손댈 일이 아니라고 이야기한 것, 이 성격을 어떻게 규정해야 되는 겁니까?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그건 매우 부적절했죠. 저도 그분하고 많이 싸우기도 했고

◎ 진행자 > 유명한 동영상이 있죠.

◎ 박지원 > 유명한 동영상이 지금도 돌아다녀서 아주 곤혹스럽고 그래도 위원장인데 자꾸 물으면 안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역시 안 물어주시니까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아니, 자기가 피의자 신분인데 피의자 거기까지, 아무튼 어떤 경우든지 검찰의 소환 대상인데 이걸 수사하지 마라 하는 것은 검사한테 조사 받으면서 또는 만약 기소되면 법정에서 할 이야기지 장관한테 법사위원장으로서 내 사항은 수사하지 마라, 이건 정치적 사항이다, 누가 그걸 정치적 사항이라고 규정했어요.

◎ 진행자 > 아니 국회 선진화법 위반은 다 정치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봐야 되는 것 아닌가요?

◎ 박지원 > 아니 어떻게 됐든 제가 볼 때는 법관도 아니고 그렇지만 패스트트랙 사항의 위반은 저도 현장에서 봤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 부적절한 발언이다. 특히 법사위원장이 하실 말씀이 아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법사위원장이기 때문에 먼저 자진해서 출석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십니까?

◎ 박지원 > 당연히 해야죠.

◎ 진행자 > 그래요. 나경원 원내대표는요?

◎ 박지원 > 가야죠. 자기가 간다고 그랬으니까.

◎ 진행자 > 안 가고 있잖아요.

◎ 박지원 > 그게 잘못이죠.

◎ 진행자 > 처음에는 문희상 국회의장부터 조사하면

◎ 박지원 > 황교안 대표는 부르지 않아도 가서 자기가 다 책임지고 한국당 나가지 마라 해놓고 가서 묵비권 행사하는 것과 똑같죠. 검사 앞에 가서 내가 지시했고 내가 했기 때문에 내 책임이다, 나를 처벌해라, 이렇게 요구해야 왜 묵비권을 행사해요. 보무도 당당하게 들어갈 때는 언제고.

◎ 진행자 > 국정감사 기간에는 못 가겠다고 했다는데요. 나경원 원내대표가.

◎ 박지원 > 그건 일리가 있을 수도 있어요.

◎ 진행자 > 왜요?

◎ 박지원 > 왜냐하면 국정감사는 저도 원내대표하면서 지휘를 해봤지만 여러 상임위를 지휘해 나가야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리 있지만 또 국정감사 기간 중이라도 만약 토요일 일요일 같은 경우 검찰이 양해하면 갈 수도 있고

◎ 진행자 > 휴일에는 국정감사 진행 안 되잖아요.

◎ 박지원 > 안 되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 박지원 > 오늘도 좋고. 오늘 출두하면 세종대왕이 야단칠지도 모르죠. 그걸 생각하는 모양이죠?

◎ 진행자 > 세종대왕이 왜 야단을 쳐요?

◎ 박지원 > 한글날인데 왜.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짧게 하나만 안철수 전 대표는 언제쯤 돌아올까요? 촉을 한번 발동해주시죠.

◎ 박지원 > 글쎄 꽃가마가 미국에서 여기 못 올 거예요. 비행기 타고 와야지.

◎ 진행자 > 그렇게 정리하시는 겁니까?

◎ 박지원 > 예.

◎ 진행자 > 그러면 모셔오기를 바라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렇게 지금 보시는 거고요.

◎ 박지원 > 안철수 대표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할 겁니다. 자기가 와서 총선에 관계를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까 이런 것도 하지만 차기 대통령 선거를 위해선 조금 더 은둔하면서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제가 할 말은 아니에요. 그분이 결정할 문제지.

◎ 진행자 > 초점은 대선에 맞춰져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런데 만약 총선에 개입하지 않으면 자기 조직은 또 무너지는 거예요. 그분이 결정할 거예요. 저는 얘기하기 싫고.

◎ 진행자 > 오늘 상당히 신중모드로 무릎탁도사께서 쭉 일관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박지원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박지원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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