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새 친구 안혜경 등장에 시청률 '껑충'..솔직+털털 매력발산

강수지 기자 2019. 10. 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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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이 새 친구 안혜경 등장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해당 회차에서는 청춘들과 새 친구 안혜경의 경북 청도 여행 이야기가 그려졌다.

안혜경은 새 친구 설거지 파트너로 김혜림과 신효범을 꼽았다.

솔직하고 털털한 안혜경의 매력 발산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불타는 청춘'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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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수지 기자] '불타는 청춘'이 새 친구 안혜경 등장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5.4%, 7.8%, 8.2%(이하 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3%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대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분당 최고 시청률은 9.2%까지 치솟았다.

해당 회차에서는 청춘들과 새 친구 안혜경의 경북 청도 여행 이야기가 그려졌다. 숙소에 제일 먼저 도착한 안혜경은 기상캐스터로 6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활동하다 연기자로 변신, 현재는 극단 '웃어'의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 출신인 안혜경은 숙소 곳곳을 살펴보며 "시골 우리 집 같다.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불을 때며 살았다. 아침, 저녁으로 불 때는 당번이었다"며 시골집에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싸리비로 마당을 쓸고, 물을 뿌리는 등 천진난만하고 소탈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숙소에 도착한 남자 청춘들은 방 안에서 편안하게 누워있는 새 친구를 보자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논스톱' 출연으로 친분이 있는 최민용은 혜경을 보자 반갑게 맞으며 청춘들에게 소개했다. 민용이 "브루노랑 동갑이지 않냐"며 인사를 시키자 안혜경은 "79년생 양띠"라고 밝혔고, 브루노 보다 한 살 어린 '불청 막내'가 됐다.

최성국은 김부용의 옆구리를 찔러 "결혼한 적이 있냐"고 안혜경에게 질문했다. 이에 혜경은 "연관 검색어에 '안혜경 이혼'이 있더라"면서 실제로는 결혼, 이혼 경력이 없음을 밝혔다. 또한 그는 중학교 때 '종합병원'에 나온 구본승을 보고 팬이 됐다고 고백, 본승의 귀를 빨갛게 물들였다.

후발대로 여자 청춘들이 숙소에 도착하자 남자 청춘들은 밥과 찌개를 끓이고, 혜경이 가져온 '가을 전어'로 맛있는 점심상을 차렸다. 본승이 혜경에게 기상캐스터 때 톤을 요청하자 혜경은 "청도는 지금 전어를 먹기 딱 좋은 날씨"라고 능숙하게 소개해 기상캐스터 활동 당시를 추억하게 했다.

안혜경은 새 친구 설거지 파트너로 김혜림과 신효범을 꼽았다. 근황을 묻자 혜경은 "고등학교 때부터 자취만 20여 년째"라며 "엄마가 뇌경색에 걸려 편마비가 와서 밥을 안 하신 지 오래됐다. 엄마 밥을 못 먹은 지 10년 째라 항상 집밥이 그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혜림과 효범은 "반찬 다 해줄게. 얘기해"라며 친언니 같은 면모로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9.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솔직하고 털털한 안혜경의 매력 발산은 오는 15일 오후 10시 '불타는 청춘'에서 이어진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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