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쇼윈도 커플 주장→"정다은과 팬픽 써 달라" 황당한 입장번복 [M+이슈]

입력 2019. 10. 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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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가 정다은과 열애를 인정한 뒤 쇼윈도 커플이라며 입장을 다시 한 번 번복했다.

한서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모든 일들이 다 어떻게 된 거냐면 저 언니는 출소하자마자 저한테 디엠을 보냈다"라며 "전 디엠 잘 읽지도 않는데 그날따라 디엠을 확인했고 암튼 답장을 했고 언니는 날 기억 못 하지만 난 기억했고 암튼 팬픽 써주세요"라는 이해할 수 없는 글과 함께 정다은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앞서 한서희와 정다은은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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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쇼윈도커플 사진=한서희 SNS

한서희가 정다은과 열애를 인정한 뒤 쇼윈도 커플이라며 입장을 다시 한 번 번복했다. 그리고 그는 다시 한 번 SNS에 글을 남겨 주목을 받고 있다.

한서희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모든 일들이 다 어떻게 된 거냐면 저 언니는 출소하자마자 저한테 디엠을 보냈다”라며 “전 디엠 잘 읽지도 않는데 그날따라 디엠을 확인했고 암튼 답장을 했고 언니는 날 기억 못 하지만 난 기억했고 암튼 팬픽 써주세요”라는 이해할 수 없는 글과 함께 정다은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서희가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의 메시지에 따르면 정다은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한수 배우고 갑니다”라는 말을 건넸다. 그러자 한서희는 “언니 잘 다녀왔어? 오랜만이야? 고생많 았어”라며 근황을 물었다. 이에 정다은은 “헐. 고마워 근데 우리 아는 사이였어요?”라고 물었고, 한서희는 “네. 잘 까먹으시네요”라고 답했다. 이후 정다은은 “그럼 두 배로 져앙(좋아)”라고 말했다.

앞서 한서희와 정다은은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가 인정했다. 그러나 금세 입장을 번복하며 “쇼윈도 커플”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한서희는 SNS라이브에서 “딱히 인정한 적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라며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의 모호한 태도에 동성애를 오락거리로 전락시킨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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