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전국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이정철 기자 2019. 10. 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태환(인천시청)이 금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8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0초67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자유형 4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른 박태환은 전국체육대회 통산 3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고등부 자유형 400m에서는 이호준(영훈고)이 3분52초2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태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박태환(인천시청)이 금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8일 경북 김천 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0초67로 1위를 차지했다. 3분55초41을 기록한 2위 장상진(충북수영연맹)과는 5초 가까이 차이 날 정도로 압도적인 질주였다.

이날 자유형 4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른 박태환은 전국체육대회 통산 3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개수는 이보은 전 강원도청 감독이 갖고 있는 수영 종목 최다 금메달과 타이기록이다. 이날 오후 펼쳐질 남자 일반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이보은 전 감독을 넘어서게 된다.

박태환의 이날 성적은 지난해 전주 대회에서 기록한 3분52초97보다 2초가량 빨라진 기록이다. 그러나 자신의 역대 최고 성적인 3분41초53과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 고등부 자유형 400m에서는 이호준(영훈고)이 3분52초22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