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불화설, 단독 콘서트 MBC 중계에 불거져

양소영 2019. 10. 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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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의 첫 단독 리사이틀 공연이 MBC에서 단독 중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송가인과 TV조선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지난달 23일 송가인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송가인의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TV조선에서 100분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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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송가인의 첫 단독 리사이틀 공연이 MBC에서 단독 중계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송가인과 TV조선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소속사 포켓돌 스튜디오 측은 7일 공식 자료를 통해 “송가인이 오는 11월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MBC를 통해 특집쇼로 방송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송가인 측은 공식 자료를 통해 “오는 11월 송가인의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TV조선에서 100분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반면 TV조선 측은 “편성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송가인의 공연이 MBC를 통해 중계된다는 발표가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송가인과 TV조선 간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송가인은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뽕따러가세’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새 앨범 준비를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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