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가고 최수종 부부 온다..동상이몽 '2'

소이현·인교진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소이현(35)·인교진(39) 부부가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를 떠난다. 대신 최수종(57)·하희라(50) 부부가 돌아온다.

SBS는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1년8개월 만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하차한다"며 "잠시 떠난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재등장한다. 오늘 촬영을 진행했으며, 21일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인교진은 "우리 집안은 마라톤 선수를 두명이나 배출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의외로 소이현이 마라톤 실력을 뽐내 MC들의 극찬을 받았다. 마지막 방송인 만큼 인교진이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 소이현과 함께 추억을 나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지난해 '동상이몽2'에서 결혼 25주년을 기념해 라오스로 은혼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1년 7개월 여만에 출연, 변함없는 원앙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1일 오후 11시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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