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승호, 9월 월간 투수상 수상

노진주 기자 입력 2019. 10. 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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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승호가 9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다.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승호는 9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한 팀 동료 최원태(0.69)를 제치고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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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키움 이승호가 9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다.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은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승호는 9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0.50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한 팀 동료 최원태(0.69)를 제치고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9월 총 3경기에 출장한 이승호는 선발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6이닝을 투구하며 총 18이닝 1자책점으로 지난 8월 KIA 양현종의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 최저 평균자책점 0.51을 0.01의 차이로 경신했다.

이승호는 올 시즌 기량이 일취월장하며 5월 8일 고척 LG전에서 개인 첫 완봉승을 거두는 등 키움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하며 팀의 미래를 책임질 투수로 성장하고 있다.

9월 '신한 MY CAR 월간 투수상'을 수상하게 된 이승호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수여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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