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하나 던지고 패전' 고우석, PS 최소 투구 패전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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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1)이 공 1개만 던지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고우석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해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고우석은 역대 포스트시즌 최소 투구 패전 신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날 2안타에 그친 LG는 준플레이오프 팀 한 경기 최소 안타 기록에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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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1)이 공 1개만 던지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고우석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해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박병호를 상대한 고우석은 시속 154㎞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당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홈런을 얻어마잤다. LG도 0-1로 패배했다.
고우석은 역대 포스트시즌 최소 투구 패전 신기록의 불명예를 안았다. 종전 기록은 3구로 세 차례 있었다.
포스트시즌에서 한 명의 타자를 상대하고 패전 투수가 된 것은 고우석이 역대 5번째다.
이날 키움(29타수)과 LG(27타수)는 합산 56타수를 기록했다. 이는 준플레이오프 최소 타수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1년 10월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IA 타이거즈(29타수)와 SK 와이번스(28타수)가 기록한 57타수다.
이날 2안타에 그친 LG는 준플레이오프 팀 한 경기 최소 안타 기록에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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