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런닝맨' 전소민, 배지 20개 독식…'전소민체' 폰트 등록(종합)

(서울=뉴스1) 장창환 기자 | 2019-10-06 18:30 송고
SBS '런닝맨' © 뉴스1
SBS '런닝맨' © 뉴스1
전소민이 막판 활약을 펼쳐 팀 최종 우승에 기여했다.

6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감 있는 자 레이스'로 꾸며졌다. 티파니, 박유나, 강미나, 황치열이 게스트로 합류했다.
이날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멤버들은 '추계 백일장'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이광수에 대해 시를 썼다. 그는 "넌 뭐하는 친구니?", "넌 배우니? 모델이니? 개그맨 이니?"라고 시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아 알겠다. 넌 그냥 선빈이 남친"으로 시를 마쳤고, 이광수는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게스트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티파니를 소개하면서 "미국에 집을 마련했다고 한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티파니는 "당연히 신곡 이야기를 할 줄 알았다"며 난감해 했다.
이어 "LA에 집을 지었다"고 인정하면서 "김종국과 친한 지인이 LA에 있어서 김종국이 어디에 거주하는지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 티파니는 "미국에서 18개 도시 투어 준비 중"이라며 "버스 투어를 가기 전에 인사드리고 싶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박유나는 "중학교 때 유재석이랑 사진 찍은 적 있다. 심지어 '런닝맨' 촬영 때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는 6년 전 성룡 출연 당시 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우리말 노래방' 미션이 이어졌다. 아이오아이의 '픽미'를 뽑은 강미나는 가사 중 '픽 미'를 '뽑아줘'로 센스있게 바꿔 불렀다.

티파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골랐다. '커피'를 콩물로 바꾼가 하면 '강남스타일'을 '강남모양새'로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2PM의 '하트비트'를 뽑은 유나팀은 방대한 양의 영어 가사에 멘붕에 빠져 꼴찌에 머물렀고, 치열팀은 레드벨벳의 '빨간맛'을 부르게 됐다. 수월하게 부르던 치열팀은 영어 속사포 랩이 이어져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 미션은 상대팀 이름표 뜯어서 문장 완성하기.

유나팀 김종국은 '하동'과 '동전'을 만들기 위해 하하(하동훈) 이름표만 세번 뜯었다. 또 숨어있던 전소민이 나오자 양세찬과 좌우에서 추격해 이름표를 뜯어내 '동전'을 완성해 1등으로 미션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감 배지 획득 타임이 이어졌다. 같은 나무 선택한 사람끼리 감 배지를 1/n로 분배해야 한다. 1번 나무를 혼자 선택해 배지 20개를 독식한 미나팀은 총 32개로 유나팀을 한개 차이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from@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