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조력자였는데' 해이·소이 자매 '부친상', 조규찬 '장인상'

장혜원 2019. 10. 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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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해이(본명 김혜원)·소이(〃 김소연·사진) 자매가 6일 부친상을 당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해이(맨 아래 오른쪽 사진)는 2001년 1집 앨범 '헤이'(Hey)로 데뷔했고, 2004년 조규찬(위에서 두번째 사진 오른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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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해이(본명 김혜원)·소이(〃 김소연·사진) 자매가 6일 부친상을 당했다. 

해이의 남편인 가수 겸 작곡가 조규찬이다.

해이·소이의 아버지 김완식씨는 이날 별세했다.

고인은 생전 연세대(해이)와 고려대(소이) 등을 졸업한 재원인 딸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연예계 활동을 뒷받침했다고 한다.

소이는 2004년 레이디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부모님 슬하에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려서부터 워낙 노래를 잘해 ‘별밤 뽐내기 대회’에 나간 뒤 방송을 들은 이들이 가수를 해보라고 권했을 정도였다”고 했다. 

해이도 “제가 먼저 가수로 데뷔해서 부모님께 허락을 받았기에 동생(소이)이 가수를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다”며 ”아버지가 공무원이시라 보수적인 면도 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이해해주셨다”고 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해이(맨 아래 오른쪽 사진)는 2001년 1집 앨범 ‘헤이’(Hey)로 데뷔했고, 2004년 조규찬(위에서 두번째 사진 오른쪽)과 결혼했다.

1999년 걸그룹 티티마로 데뷔한 소이는 현재 라즈베리필드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10시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 ‘슈가맨’, 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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