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바다'에 풍덩..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임선응 2019. 10. 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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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 앵커 ▶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부산 국제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과 거장 감독들의 신작도 선보입니다.

임선응 기잡니다.

◀ 리포트 ▶

정상급 배우와 감독들이 레드 카펫을 밟자 팬들의 환호와 카메라 세례가 이어집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3일) 막을 올리고, 열흘 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개막식은 배우 정우성과 이하늬의 사회로 5천여 객석을 가득 메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부진했던 부산국제영화제의 흥행 실적.

이번 영화제의 목표는 '새로운 도약'입니다.

[정우성/이하늬]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엔 세계 최초 상영인 월드 프리미어 부문 120편 등 85개 국 303편 영화가 초청됐습니다.

경쟁 부문인 '뉴커런츠상'엔 후보작 14편이 선정돼 경쟁을 벌이는데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를 연출한 영국의 '마이크 피기스'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초청 영화는 축제의 중심 무대인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6개 극장, 40여 개 스크린에서 관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도 마련되고 거장 감독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아이콘' 부문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영화팬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선응입니다.

임선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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