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다소 덥고 영동 비..주말 쌀쌀

김수연 2019. 10. 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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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월의 첫째 주도 마무리에 접어들었는데 아직도 낮에는 다소 덥습니다.

오늘 낮 기온 대체로 27도 안팎까지 올라서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 텐데요.

예년 가을과 비교한다면 4도가량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북쪽의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서울의 낮 기온 22도 선으로 낮아질 텐데요.

아침에도 갈수록 쌀쌀해지는 만큼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영동지역은 오늘 밤부터 다시 비가 내립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지역이라 더욱 걱정인데요.

내일 밤까지 최고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7도, 대구 28도, 광주 27도가 예상됩니다.

앞으로는 기온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가을색이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때늦은 더위에 미뤄뒀던 도톰한 겉옷 꺼내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상에는 여전히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너울로 인한 파도가 해안가를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까지는 저지대에 침수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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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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