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까지 늦더위..주말 기온 '뚝'

김수연 2019. 10. 4. 10: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집니다.

낮 기온이 27도 선까지 올라서 예년 가을 날씨보다 더울 텐데요.

하지만 내일부터는 태풍의 열기가 완전히 빠지고 또 북쪽에 찬 공기도 밀려오면서 바람이 부쩍 쌀쌀해집니다.

주말 내내 서울의 낮 기온 22도 선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태풍 피해가 컸던 강원 영동지역은 오늘 밤부터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내일 밤까지 최고 40mm의 비가 내릴 텐데요.

복구작업에 차질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고요.

공기질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평소보다 공기질이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주말부터 바람결이 제법 차가워지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곳곳에는 비가 내립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지역은 내일 밤까지 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도 내일 낮 동안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7도, 대구 28도, 광주 역시 27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앞으로는 기온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가을색이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때늦은 더위에 미뤄뒀던 도톰한 겉옷을 꺼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연합뉴스TV 앱 다운 받으면 특별한 선물이 팡팡!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