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중·고등 졸업사진 화제 '떡잎부터 잘생겨'

온라인 커뮤니티.

 
드라마 ‘녹두전’에서 여장남자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장동윤(사진)의 졸업사진이 화제다.

2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동윤 고등학교 졸업사진”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졸업사진 속 장동윤은 작은 얼굴과 또렷한 이목구비, 오뚝한 콧날이 지금과 다를 바 없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떡잎부터 달라”, “공부 잘하게 생겼다”, “모범생 스타일”, “역시 배우할 얼굴 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동윤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동도중학교와 경신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에 재학 중이다.

SBS ‘뉴스 8’.

 
또 그는 독특한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학교 재학 중이던 지난 2015년 편의점에서 강도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준 일로 뉴스에 출연했고, 이후 소속사의 연락을 받아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 장동윤은 지난 30일 첫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사진 왼쪽)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조선로코-녹두전’은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사진 오른쪽)’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