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외식업 교육훈련 '공유주방' 조성

배민욱 2019. 10. 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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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공유주방을 오픈하고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나도 쉐프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나도 쉐프다'는 공유주방을 기반으로 외식업 전문인을 양성하고 창업지원, 취업연계 등 사회진출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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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공유주방을 오픈하고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나도 쉐프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나도 쉐프다'는 공유주방을 기반으로 외식업 전문인을 양성하고 창업지원, 취업연계 등 사회진출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노원구 동일로 192길 74(공릉동), 우은빌딩 6층에 132㎡ 규모로 문을 연 공유주방에서는 ▲상품개발사업(창업팀 육성) ▲오퍼레이션 쉐프 양성(맞춤형 취업알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주방시설 공유와 인큐베이팅 ▲공개강좌를 통한 상품 시연과 홍보가 이뤄진다.

구는 예비 취·창업자들이 창업실습과 직업훈련을 통해 실전경험을 쌓아 초기사업의 위험성은 줄이고 취·창업 성공률을 제고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승록 구청장은 "식당 창업은 초기 투자비가 많이 필요한 만큼 훈련, 실습, 멘토링 등의 프로세스를 통해 안전하게 시장에 진입할 경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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