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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상벌레 등장에 전국 `초비상`…일단 물리면 피부가

이상규 기자
입력 : 
2019-10-02 14:17:05
수정 : 
2019-10-02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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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해당 영상화면 캡처]
[사진 출처 = 해당 영상화면 캡처]
화상벌레가 국내에도 목격돼 전국이 비상이 걸렸다. 1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전북 완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청딱지개미반날개'가 발견됐다.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청딱지개미반날개'는 닿기만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느낀다고해 '화상벌레'라고 불린다.

증상은 일단 물리면 불에 덴 것 처럼 뜨겁고 피부가 벌겋게 변한다.

이 때문에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된다.

'화상벌레'는 50여 년 전 전남에서 처음 목격된 이후 곳곳에서 피해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사실상 토착화됐다는 게 학계의 정설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화상벌레 확산과 관련, 사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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