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재덕, '꽃길만 걸어요' 캐스팅..'딸바보'로 변신(공식)

배우 선우재덕이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한다.

2일 선우재덕 소속사 웅빈이엔에스 측은 선우재덕이 KBS 1TV '꽃길만 걸어요'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극중 선우재덕은 맨주먹으로 굴지의 음료 회사를 일궈낸 뚝심 있고 추진력이 강한 사업가 황병래 역을 맡았다. 보육원 출신인 황병래는 자신과 같은 처지인 아이들을 후원하던 중 유들유들하고 천연덕스러운 매력을 지닌 봉천동과 남다른 싹수를 보이는 김지훈(심지호)을 자신의 회사로 스카우트 하는 인물이다. 그의 유일한 단점은 무남독녀 외동딸 황수지(정유민)에게는 한없이 약한 딸바보라는 것이다.

선우재덕은 드라마 MBC '해를 품은 달'(2012),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 KBS2 '최강 배달꾼'(2017), SBS '사랑의 온도'(2017), MBC '돈꽃'(2017~2018)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다시 한번 브라운관에서 명품 연기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여름아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10월 말 첫 방송할 예정이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 = 웅빈이엔에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뉴스를 사색하는 시간, 이슈를 재구성한 <시사의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