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보컬플레이어2' 유세윤 "스무살에 만난 뮤지..음악성에 놀랐다"

개그맨 유세윤이 과거 뮤지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는 채널A '보컬플레이: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가 열렸다. 현장에는 전경남 PD, 김현철, 이석훈, 에일리, 오상진, 유세윤이 참석했다.

오상진과 유세윤은 MC로 나서며, 믿고 듣는 뮤지션 김현철, 스윗소로우, 이석훈, 에일리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대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고민과 생각을 세심히 조명한다.

캠퍼스 뮤지션들의 음악을 선보일 서바이벌 음악 예능 '보컬플레이2'는 각 대학을 대표하는 실력파 대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음악 대결을 펼친다. 서로 견제해 왔던 각 학교 학생들이 '음악'이라는 무기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진검 승부를 펼친다. 시청자들 또한 흥미로운 응원전에 동참하며 '청춘 에너지'를 마음껏 느낄 기회를 잡는다.

유세윤은 자신을 "음악 전문 MC"라고 소개하며 "시즌1을 검색해 봤는데 이번에는 더 알찬 내용이 될 수 있도록,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뮤지와 함께 유브이(UV)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세윤은 자신의 대학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어릴 때 부터 음악 듣는 걸 좋아했다. 제가 21살에 뮤지를 만났는데 그때 뮤지가 만든 노래를 듣고 너무 좋아서 놀랐다. 그후 10년이 지나 음악을 함께 하게 됐다. 어떻게 보면 저도 대학 시절에 음악의 동료를 만났다는 게 참 좋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보컬플레이2'는 오는 5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다음날인 일요일 저녁 7시30분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도 만날 수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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