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장용준, 이번엔 불법주차·유턴 의혹 "자숙해야 하는 것 아냐?"

최서영 2019. 10. 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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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혐의에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장용준(사진 오른쪽·예명 노엘)이 불법주차 및 불법 유턴을 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한 유튜브 채널은 장용준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경리단길에서 흰색 벤츠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차량 운전자는 장용준과 외모와 체형이 비슷해 보이지만, 명확히 장용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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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에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장용준(사진 오른쪽·예명 노엘)이 불법주차 및 불법 유턴을 했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 

지난달 30일 한 유튜브 채널은 장용준이 지난 27일 오후 서울 경리단길에서 흰색 벤츠 차량을 운전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흰색 벤츠의 운전자는 주차 금지 표시가 된 구역에 주차했고, 이내 한 여성과 내렸다. 이어 해당 차량이 이내 불법 유턴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유튜브 출연자는 “운전석에서 내린 인물은 장제원 아들이다. 최근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는데 지금 버젓이 차를 운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출연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면 자숙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면허가 취소됐더라도 당분간 임시 면허증을 통해 운전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상에 등장한 차량 운전자는 장용준과 외모와 체형이 비슷해 보이지만, 명확히 장용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장제원(사진 왼쪽)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은 지난달 7일 서울 마포구 내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당시 장용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장용준은 “A씨가 운전했다”고 거짓말 했다가 이후 모친과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출석해 “(내가) 운전한 것이 맞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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