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규리가 7살 연하 큐레이터와 열애중이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7살 연하 큐레이터와 열애 중이다.

박규리 소속사 더씨엔티 관계자는 1일 스포티비뉴스에 "박규리가 송자호 큐레이터와 좋은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며 "6월에 열린 미술전시회를 즈음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박규리의 연인 송자호 큐레이터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이다. 31세인 박규리보다 7살 연하로 지난 6월 서울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를 주최했다. 두 사람은 해당 전시회를 통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규리 측은 "박규리가 평소 틈나면 미술관을 다닐 만큼 미술에 관심이 많다. 미술에 대한 공통된 관심사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박규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것은 데뷔 후 처음이다.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 소나기를 통해 아역 배우로 연예계와 먼저 인연을 맺은 박규리는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선풍적 인기를 누렸다. 카라 헤체 이후에는 배우로서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소속사 측은 박규리가 현재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을 가리지 않고 차기작 검토 중이라고 귀띔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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