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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열애 “송자호 큐레이터와 최근 연인 발전, ‘미술’이 오작교”[공식입장]

진향희 기자
입력 : 
2019-10-01 15:14:34
수정 : 
2019-10-01 17: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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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박규리가 데뷔 12년 만에 열애설을 처음 인정했다.

박규리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규리가 송자호 큐레이터와 최근 만남을 시작했다”며 “‘미술’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호감을 느끼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 같다”고 했다.

이날 더 팩트는 박규리와 7세 연하 송자호 큐레이터의 데이트 사진을 보도하면서 “지난 6월 서울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만나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호감을 쌓아오다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박규리의 남자친구인 송자호는 충청도 소재 건설회사인 동원건설㈜의 장손으로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동원건설㈜은 충청도에서 설립된 62년 전통의 기업이다.

박규리는 카라 데뷔 전 이미 1995년 MBC ‘오늘은 좋은날’ ‘소나기’ 코너에서 연기를 시작, ‘여인천하’에서 어린 ‘능금’ 역을 맡으며 주목 받았다. 2007년 그룹 카라로 데뷔해 가수, 뮤지컬 등의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2016년부터 드라마 ‘장영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화 ‘두 개의 연애’ ‘어떻게 헤어질까’ ‘볼링블링’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8월 말에는 전광렬, 서이숙, 이재용, 장원영, 정수영 등 베테랑 배우들이 속해있는 더씨엔티 글로벌과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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