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법적대응 나선 이유 "2016년 악플러 고소 당시 선처 0건"

진향희 2019. 10. 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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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도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취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고소 외에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될 경우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이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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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이승기도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 씨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7월에 처벌 예정임을 밝혔지만 (악플러들은) 아직도 무분별한 악플로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소속사와 팬들에게까지 상처를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악플러 관련 자료는 26일 넘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승기 측은 지난 2016년 악플러를 고소 당시 단 한 건도 선처 없이 법대로 진행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취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 고소 외에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될 경우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이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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