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병호·kt 강백호, 올 시즌 안타 타구 속도 나란히 1·2위

안준철 2019. 9. 30. 1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안타 타구 평균 속도가 가장 빠른 타자는 박병호(키움)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9일까지 HTS 기준 번트를 제외한 안타를 100개 이상 기록한 타자 52명 중 박병호는 평균 시속 150.1km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안타 타구 평균 시속 151.2km로 1위에 올랐던 박병호는 올해도 변함없는 힘을 발휘하며 팀을 KBO 포스트시즌 무대로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올 시즌 안타 타구 평균 속도가 가장 빠른 타자는 박병호(키움)로 나타났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30일 타구추적시스템(HTS)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시즌 타자들이 때려낸 안타의 타구 속도를 분석했다. 단, HTS가 설치되지 않은 청주, 포항, 울산구장에서 기록된 안타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9일까지 HTS 기준 번트를 제외한 안타를 100개 이상 기록한 타자 52명 중 박병호는 평균 시속 150.1km로 1위를 차지했다.

박병호(왼쪽)와 강백호(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박병호에 이어 강백호(kt)가 평균 시속 149.5km로 2위에 랭크됐고, 제리 샌즈(키움, 149.2km)와 다린 러프(삼성, 149.0km), 김현수(LG, 148.0km)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안타 타구 평균 시속 151.2km로 1위에 올랐던 박병호는 올해도 변함없는 힘을 발휘하며 팀을 KBO 포스트시즌 무대로 이끌었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